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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의 호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영봉승으로 제압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홈경기에서 선발 그레인키가 7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리고, 푸이그가 시즌 3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한 데 힘입어 5-0 영봉승을 거뒀다.
지난달 18~20일 애틀랜타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3연패 당한 다저스는 깨끗하게 되갚았다. 이날 승리로 26승33패가 된 다저스는 그러나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5연승을 마감하며 37승23패.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는 지켰다.

다저스 선발 그레인키의 역투가 빛난 한판이었다. 쇄골뼈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좀처럼 위력을 찾지 못한 그레인키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최고 93마일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커터로 애틀랜타 타선을 봉쇄했다.

1회초 1사 1루 위기에서 저스틴 텁튼과 프레디 프리먼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레인키는 2회초에도 2사 1·2루에서 투수 팀 허드슨을 투수 앞 땅볼로 잡고 위기르 넘겼다. 3회부터 6회까지 볼넷 2개를 허용했을 뿐 안타를 맞지 않으며 위력투를 이어갔다.

고비는 7회초였다. 프리먼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브라이언 맥캔에게 우측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댄 어글라를 느린 커브로 헛스윙 삼진 잡은 뒤 라미로 페냐와 B.J 업튼을 모두 뜬공 처리하며 실점없이 위기를 잘 극복했다.

다저스 타선도 애틀랜타 선발 허드슨에게 막혔다. 하지만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2회말 스캇 밴슬라이크의 좌전 안타와 안드레 이디어의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잡은 무사 2·3루에서 팀 페데로위츠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스킵 슈마커의 2루 땅볼 때 밴슬라이크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냈다. 이날 경기 결승점.

 

다저스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푸이그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폭발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푸이그는 데뷔 첫 4경기에서 홈런 3개 포함 9타점으로 괴력을 이어갔다.

애틀랜타 선발 허드슨은 7인이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5패(4승)째를 당했다.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Valdes, Yasiel Puig) 야구선수
출생
1990년 12월 7일 (만 22세), 쿠바 말띠, 사수자리
신체
190cm, 97kg
소속
LA 다저스 외야수(우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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