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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우즈벡 선발출전명단 손흥민 선발, 이동국 제외?] 최강희호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탈락위기,경우의 수,역대 우즈벡전 전적
폼나게 살자 2013. 6. 11. 10:12-------------손흥민-김신욱------------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가시밭길을 걸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다득점 승리가 최선의 길이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한국이 브라질에 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따져보았다.
▲ 이기면 8부 능선 돌파
한국은 지난 5일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추가시간에 터진 김치우의 골이 아니었다면 승점 1점도 챙기지 못할 뻔 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를 남겨두고도 본선행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한국(3승 2무 1패, 승점 11점)은 우즈벡과 전적은 물론 승점도 똑같다. 다만 한국(+6점)은 골득실에서 우즈벡(+2)에 4점을 앞서 A조 수위를 지키고 있다.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지만 3위 이란(3승 1무 2패, 승점 10점)과 승점이 불과 1점 차이라 안심할 수 없다.
최선은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고, 이란이 레바논에 패하는 것이다. 이 때 한국은 2위 우즈벡에 승점 3점을 달아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이렇게만 되면 한국은 사기가 떨어진 이란과 부담 없는 마지막 승부를 할 수 있다.
한국과 이란이 11일 각각 우즈벡과 레바논을 이기면 나란히 조 1,2위가 된다. 이 때 한국은 이란과의 최종전서 비기기만 해도 승점 15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짓는다.
▲ 비기면 골치 아프다!
한국이 우즈벡과 비기면 벌써부터 골치가 아파진다. 이란이 레바논을 이기면 승점 13점으로 조 1위가 된다. 한국과 우즈벡은 나란히 승점 12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한국이 2위다. 아무래도 우즈벡은 최종전서 카타르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 이 때 한국은 이란과 비겨도 탈락하게 된다.
한국과 우즈벡이 비기고, 이란과 레바논이 비기면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 우즈벡이 카타르와 최종전서 비기면 승점 13점이 된다. 승점 12점의 한국은 이란과 비기기만 해도 우즈벡과 동반으로 월드컵에 진출한다.
▲ 패해도 일말의 희망은 있지만...
최악의 경우도 고려는 해야 한다. 한국이 우즈벡에 패하고, 이란이 레바논을 잡을 수 있다. 이 때 우즈벡(승점 14점), 이란(승점 13점), 한국(승점 11점)순으로 순위가 뒤바뀐다. 그래도 한국이 최종전서 이란만 꺾으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에 간다. 어쨌든 경우의 수는 가정일 뿐이다. 월드컵본선도 아닌 아시아예선에서 경우의 수를 따지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한국이 우즈벡과 이란을 차례로 격파하면 이것저것 계산할 필요도 없다. 우즈벡을 초반부터 두들겨 팬들의 근심을 덜어줘!
‘운명이 날’이 다가왔다. 우즈베키스탄을 꺾어야 2014브라질월드컵 무대에 다가설 수 있다. 괜히 위축될 필요는 없다. 자신감이 키워드다. 충분히 우즈베키스탄을 대파할 저력을 갖췄다. 역대 전적이 말해주고 있다.
※ 역대 우즈벡전 전적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을상대로 2013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가진다.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조 선두지만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이 같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사실상 본선 진출이다.
최근 대표팀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 뿐만 아니라 큰 선수단 변화의 폭 등으로 우즈베키스탄전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미르자랄 카시모프 감독 까지 10일가진 기자회견에서 “역사를 만들겠다”며 다소 과도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어쩌면 그만큼 한국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근거는 있다. 한국은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었다. 이후 지난 해까지 10차례 경기를 가졌고 7승 2무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첫 경기에서 패한 후 현재까지 9경기 무패다. 대승도 많이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만 만나면 유난히 작아졌다. 특히 1997년 타슈켄트 원정에서는 최용수, 유상철, 김도훈, 고정운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5-1로 대승을 거뒀다. 2008년에는 수원에서 기성용과 이근호가 나란히 활약해 3-0 승리, 2011년에는 구자철, 지동원의 활약에 3-2 승리를 거뒀다.
작년에는 두 차례 맞붙었는데, 2월 전주에서 개최된 친선경기에서 이동국과 김치우가 각각 두 골씩 뽑아내며 4-2 승리를 거뒀다. 9월에 가진 최종예선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동국이 모두 세 골을 뽑아냈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모두 두 차례 경기를 가졌는데, 나란히 2-1로 승리한 바 있다. 역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4득점 12실점을 기록했다. 최강희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이례적으로 주장이 아닌 손흥민을 기자회견에 내세우며 자신감을 북돋아줬다. 선발 예고까지 했다.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격파하라는 의미였다.
맨투맨 이재훈 샘의 왕초보기초!!! 문법 확실히 알고 가자~~!!
1강. 왕초보영어 7일만 끝내기 - 8품사의 기초개념(1.4배속) - http://wanglish.tistory.com/3 (강의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