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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글리쉬닷컴입니다.
최근 작년에 론칭한 공무원 그룹과외에 대해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아마. 기존에 수강하신 수강생 분들의 후기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왕글리쉬 그룹과외는 1기 분들 말고도, 지속적으로 등록을 해주시는데요. 오늘은 2013년 시험 종료 후 새롭게 등록하신 분들이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 볼까 합니다
- A1반 이OO
- 과외시작 시점 : 2013.09.04.~수강중
- 과외 이전 영어실력 :
- 영어에 대해 무지했었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어야 했는데 타 과목과 같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고자 유명한 노량진 종합반을 다녔으나 영어수업시간에 나는 그냥 머리가 하얗게 되고 이해되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 종합반을 이미 신청하여 영어실력이 부족하여 다시 왕초보영어 인강을 신청하여 별도로 공부를 했다. 하지만 인강조차 아무리 수십번을 돌려보았으나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고 허송세월을 꽤 오래 보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찰나 발견했던 것은 왕글리쉬 공무원 그룹과외!! 사실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으나 반신반의를 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라는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다 소화해보고 나서 얘기하고자 결심했었다. 정말 힘들거라고 각오하라고 포기할거면 지금 그만두라는 첫 오티 때 말을 곱씹으면서 나도 한번 해보자 결심했다.
<개월수별 후기>
1개월차
나는 문법이 싫다. 그냥 하기도 싫고 이해도 되지 않는다. 과외에 왔을 때 우선적으로 단어암기분량을 받고 무조건 암기하여 따라오라 하였다. 남들은 더 잘하는거 같은데 나만 또 이해가 안되는거 같아 매우 답답해서 초반에 하소연을 많이 했다. 단어암기 늘 꼴등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암기하려 했고, 더불어 문법도 가장 중요한 파트들 중심으로 배웠다. 한번에 이해하려하기보다는 반복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문법이론을 배우고 문장해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 하여 문장만 뽑아서 늘 보았으나 역시나 단어실력이 너무나 부족하여 뭘 하든 단어가 걸린다. 정말 단어 열심히 외운다고 하는데도 자꾸만 까먹는다. 내 자신이 싫을정도로...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기는 싫었다. 그 어떠한 곳도 나와 같은 초딩수준에 맞춰서 공무원영어를 가르쳐주는 곳은 없었으니까.. 단어 열심히 외우고 문법에 따른 이론과 예문 해석에 총력을 기울였다. 영어만 해도 이렇게 할 일이 많은데 고민이 더 깊어졌다. 하지만 나도 공무원영어문제를 맞출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시 다짐!
소화교재 : 어휘) 중등단어 + 수능단어 2000
문법) 중1 문법 + 문법핵심노트
2개월차
역시나 단어가 걸린다. 문법도 빠르게 끝내가고 있는데 예문을 볼 때마다 단어실력이 부족하여 해석할때마다 찾아봐야하는 이 답답함이 싫다. 정말 단어 단어 단어 너무 싫다. 하지만 넘어야하는 산이다. 외웠다 하더라도 고교단어는 물론 중학교단어도 아직 부족하고 무엇보다 자꾸만 단어를 까먹게 된다. 100개를 외우면 30개 정도 다음날 외워지는거 같다. 남들보다 머리가 나빠서 몇배는 더 노력해야하는 자신이 부끄럽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싫다. 이제 문법이론도 한번 돌렸고, 파트별로 이해도를 체크하고자 문제를 풀면서도 문장의 해석에 더 초점을 맞춰서 수업을 들었고 복습을 했다. 단어+문법+예문해석 이 과정을 매일매일 되풀이하며, 과연 이렇게 하면 늘까? 스스로 의문을 갖고 고민하던 중 기초구문이라는 것을 배웠다. 내게는 처음 접해보는 영어공부법이다. 그냥 문법이 먼저 되야된다고 해서 문법만 계속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아 늘 짜증만 냈었는데 각 문법파트별로 문법내용을 복습도 하고 각 문장을 해석을 할 수 있는지 체크도 하면서 다시 해석중심의 학습을 했다. 늘 독해가 중요하다고 했고, 독해를 잘하기 위한 여전히 아직도 같은 단어교재를 붙잡고 돌리고 있으나 절반도 아직 단어를 모르는거 같아 답답하다. 나는 왜 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처음 독해지문을 접하면서 쉬운 지문부터 해석을 하며 스토리가 있는 지문을 해석하고 문제를 풀어보기도 했는데 종종 맞추는 지문이 생겼다! 표현은 안했지만 너무나 기뻤던 그때를 아직 기억한다.
소화교재 : 어휘) 수능단어 2000 반복 + 동의어 정리
문법) 문법핵심노트 + 기초구문
독해) 기초구문 + 수능독해(빨간책)
3개월차
독해 지문을 하나 붙잡으면 단어를 찾으면서 해석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지금 아쉬운 것은 처음에 단어를 더 열심히 외울걸 하는 후회뿐이다. 단어만 알고 있으면 쭉쭉 해석을 할수 있는 문장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매우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거 같다. 3개월차에 들어서면서 문장구조파악을 하는 능력이 매우 실력이 늘었다. 단문만 봐도 머리아프던 내가 긴 지문의 독해를 하고있다는 사실은 다 문장구조파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이유인 듯 하다. 얼른 더 단어도 외우고 많은 독해실전경험을 쌓아서 정말 긴 문장도 막힘없이 해석을 하고 싶다. 아참 무엇보다 첫 문장을 해석을 정확히 하면 지문들은 거의 대부분 예상한 대로 흐름이 흘러가게 된다. 독해출제자들의 방향도 같이 알면서 독해공부를 하니 독해가 재미있어진다. 한 지문을 풀고 지문분석하는대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문도 많다. 참 힘들고 가끔은 다시 다 던져버리고 싶지만 그동안 한 것을 토대로 충분히 과락은 탈출한거 같은 느낌에 마음 다잡고 영어공부에 올인을 했다.
소화교재 : 어휘) 수능단어 2000 반복 + 동의어 정리 (회독 중)
독해) 기초구문 복습 + 수능독해(빨간책) + 수능추가독해집
4개월차
영어 중에서 내가 아는 것은 알파벳 뿐이었다. 어떠한 인강도 어떠한 종합반 영어수업도 나같은 깡통을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요즘은 새삼 깨닫고 있다. 과외를 통해 집중적으로 공부방향과 관리를 받아서 기초를 빠르게 마스터할 수 있었던거 같다. 아직도 기초인 것 같은 기분이지만 이제 본격적인 실력향상이 뚜렷하게 보이는 구간이 찾아온다는 과외 선생님의 말씀에 열심히 영어공부중이다.참고로 나와같은 영어깡통은 영어만 해도 시간이 모자르다. 하루 왠종일 죽을힘을 다해 영어공부를 할 자신이 없다면 공무원시험 자체를 포기해야할 것이다. 다른 과목 할 생각은 영어기초마스터는 하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편이 좋을거 같다. 나는 아예 2015년을 목표로 영어부터 확실히 끝장내고 영어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내게 지금의 목표는 2014년 국가직 영어시험에서 80점 이상을 꼭 받는 것이다. 내게는 꿈만 같은 일이지만 지금처럼 부지런히 달려가볼 생각이다. 이제 실전 공무원 기출도 겸하여 시험을 보게 될텐데 좌절도 많이 하겠지만 내가 아는 문제가 나온다는 사실이 아직도 나는 너무 신기하다. 정말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기로 다시 다짐해 본다.
관리자 평가
이 학생의 경우 왕글리쉬 그룹과외에 찾아오는 평균적인 왕초보 공무원영어 과락자의 흔한 영어실력자였다.
영어를 처음 접할때 잘못 방향을 잡고 가서 많이 돌고 돌아 처음 왕초보부터 시작했을때 마음가짐이 좋았던 학생이다.
처음부터 단어를 외우는 것을 너무나 힘들어 했고, 본인이 남들보다 처지는 모습을 보는것을 매우 싫어했다.
너무 조바심을 내서 이런 마음가짐의 컨트롤부터 조절을 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영어단어에 대한 완벽성 추구가 오히려
자신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다른 과목까지도 망칠수가 있으니 마인드 컨트롤이 항상 중요한 학생이다.
공부를 이제 3~4개월차에 접어드는 만큼 처음 정말 말도 안되는 영어실력자에서 지금은 많이 올라왔다.
아직 남들과 비교하면 조금 속도는 처지지만 꾸준히만 한다면 영어실력 급상승 구간이 분명 찾아온다. 머지 않았다.
단어만 보강하고 문법문제 포인트만 집중훈련한다면
2014년 국가직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가 된다. 분명 이 학생은 최악의 초등수준의 영어실력자 였다.
꼭 성적공개를 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