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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고영욱에 대해 경찰이 추가로 2명의 미성년 성폭행에 대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와 네티즌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번 고영욱 파문을 접한 연예관계자들은 "연예가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고영욱에 대해 '연예가를 대표하는 플레이보이', '아메바도 꼬실 수 있는 사람' 이라는 등 복잡한 이성관계를 암시하는 많은 말이 나돌았지만 상황이 이 정도로 심각한지는 몰랐다"고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한 관계자는 "미성년 성범죄와 관련된 연예인들은 이후 대부분 제대로 연예계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영욱 역시 이번 사건으로 법의 심판 여부를 떠나 연예계 퇴출을 피할 수 없게 됐고 향후 복귀가 불투명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특히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범죄라는 점에서 여론의 질타가 매섭다"며 "나영이와 김길태 사건 등을 통해 최근 미성년 성범죄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아 고영욱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하다. 경찰이 신청했던 사전구속영장이 반려됐을 때맏 해도 일부 네티즌은 "수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 "미성년과 연관된 부분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고영욱이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추가 피해자가 나타나면서 여론이 싸늘하게 돌아서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활동은 끝났다", "고영욱을 방어해 주기에도 무리", "트위터나 페이스 북에서 그렇게 많은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더니 결국 이 지경이 됐다"며 쓴소리를 하고 있다.

"추가 피해자는 (성폭행)당시 만 14세, 17세였다."


방송인 고영욱(36)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추가로 고영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B양과 C양이 사건 당시 역시 미성년이었음을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드러난 A양 사건을 언론매체를 통해본 B양과 C양이 '집에 불러 성폭행한 수법이 동일하다'며 경찰에 신고해왔다"면서 "사건이 발생한 2년전에는 만 14세, 17세로 미성년자라 부모에게 말하지 못했다. B양은 고모가 이 사실을 알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연예인이 되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A양의 경우와 달리 우연히 만나 집으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채팅사이트 등에서 만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한 3인 외에 추가 피해 접수는 아직 없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3인과 고영욱에 대한 재소환 계획은 아직 없으며 피해자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할 경우 당사자에게 예민한 성폭행 사건인 만큼 여경 등을 배석시켜 제3의 장소에서 진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과 B, C양 등 3인에 대한 성폭행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조만간 다시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앞서 구속영장 신청이 반려된 것을 고려해 증거자료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양 측에서 증거로 제시한 카톡메시지도 고영욱측 주장과 엇갈린 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작업을 거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을 다시 신청한다는 자체가 웬만큼 조사가 끝났고 증거자료를 취합 중이라는 의미 아니겠느냐"며 이번 영장 신청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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