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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가 2005년 터진 X파일 사건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2월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조영구는 "이제는 말하고 싶다"며
"이슬처럼 사라질뻔한 큰 일이 있었다.
연예계 X파일 사건이다"고 말을 시작했다.
조영구는 "죽으려고 했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이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오해를 많이 하고 있고 진실을 몰라주니 속상하고 아프다"며 "내가 연예 프로그램에서 사건사고를 많이 보도하다 보니 연예계 모든 일을 다 아는 줄 안다"고 당시 사건을 이야기했다.



조영구는 "그래서 나는 소문이 있으면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내가 말했다고 하면 진짜처럼 되니까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며 "한류열풍에 대해 묻겠다고 해 인터뷰를 했다. 배용준, 권상우 인터뷰가 안 되니까 나에게 근황을 묻는 줄 알고 나갔다. 난 연예인들 정말 좋은 얘기만 한다. 30분 정도 칭찬했더니 그런 거 말고 다른 얘기를 해달라고 유도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이런 건 못하겠다고 했더니 나를 자꾸 몰아갔다. 흔들리지 않고 했는데 후에 X파일이 터졌다. 조영구를 주축으로 파일이 만들어졌다, 조영구가 소문을 얘기했다고 퍼졌다"며 "당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PD가 불러 묻길래 다행히 인터뷰를 녹음한 CD가 있어서 들려줬다. 잘못이 없다는 걸 PD는 알았지만 인터넷에서는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며 힘든 표정을 지었다.

조영구는 "연예인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됐는데 조영구 방송출연 금지를 요구했다. 당시 내가 하던 프로그램이 9개였는데 다 중단했다. 너무 분해 CD를 공개하겠다고 했더니 나랑 인터뷰했던 사람들이 전화와 이걸 공개하면 누가 뒷담화를 했는지 가려내게 된다며 공개하지 말라고 압력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조영구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삿대질하고 욕하는 것 같았다. 죽지 않고는 CD를 공개할 수 없겠더라. 하지만 조영구가 X파일 때문에 죽었다고 할까봐 자살하기도 못 했다"고 힘든 당시 이야기를 이어갔다.

조영구는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했는데 게시판에 욕이 엄청 올라왔다. 너무 욕이 많아서 내가 글 올리려다가 어머니 이름으로 힘내라는 글을 하나 올렸다. 다음날 신문에 조영구 찬반양론 기사가 나왔는데 내용 중 '한 네티즌 안정숙 씨에 의하면'이라는 부분이 있었다"며 그가 어머니 이름으로 올린 단 한 개 의견만이 방송 복귀 찬성 의견이었다고 털어놨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전혜빈이 항간에 떠돌던 루머로 자살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전혜빈은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안 좋은 일은 어깨동무를 하고 한꺼번에 오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집안 문제와 돈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오더라"며 "연예계 X파일 사건까지 겹쳐 한 때 자살을 생각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 머리로는 아무 생각 못하고 있을 때 오랜만에 정려원을 만났다.

정려원이 천사 같은 얼굴로 기도를 해줬다"며 "그때 내 꿈에 대해 부각시켜주고 나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몸짱 우열반 특집으로 주영훈·조영구·전혜빈·2PM 찬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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