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공무원 월급표,급여표,보수표 & 공무원 호봉계산

 

2012년도 공무원 봉급표가 공개됐다. 2011년 공무원 봉급표에 인상폭을 적용해 계산한 결과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공무원 봉급표를 두고 분석이 한창이다. 공무원 연봉 인상폭이 3.5%로 확정되자 공무원들이 너무 적은 인상폭이라며 볼멘 소리를 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체 얼마나 적게 받길래'라는 궁금증이 나오며 공무원 봉급표가 관심을 모으게 됐다.

공무원들은 물가가 인상되고 지난 2009년과 2010년 임금동결 상황을 감안하면 3.5% 인상이 너무 적다는 한숨을 내쉬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2012년 공무원 봉급표는 수당, 즉 보너스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월급표다.

공무원 봉급표 순수 월급 외에 실제 공무원들이 받게 되는 금액은 월급 외에도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성과수당과 가계보전수당(자녀학비, 가족수당 등), 그리고 초과근무수당 등이 있다.

또 관리업무수당과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명절휴가비 외에도 직군에 따라 특수근무수당과 위험수당, 교통비 지원수당도 더해진다.

공무원 봉급표 월급 외에 이같은 구체적 추가 액수가 거론되자 네티즌들은 SNS 트위터 등을 통해 "부럽기만 한데 앓는 소리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공무원 봉급표 관련, 일부 네티즌들은 "일반 공무원 봉급표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각종 수당 꼬박꼬박 받잖아요, 그걸 잊으시면 안되죠", "기본급도 쥐꼬리만큼 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죽는 소리 하는게 좀 얄밉네요. 죽지 못해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언제 짤릴지 불안불안한 사람들도 너무 많습니다", "공무원들 이런저런 혜택에 할인도 넘쳐나잖아요, 그런것까지 감안하면 진짜 천국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일하는 것에 대한 보상에 만족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어렵게 시험쳐서 들어갔는데 만족스럽지 않은 봉급을 받는다면 볼멘소리 좀 해도 되는거 아닌가", "왜 유독 공무원들에게 볼멘소리를 하지, 그들 나름대로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게 잘못인가요" 등 옹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