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vs쿠웨이트 “우린 ‘침대축구’ 하지 않는다”
“우리는 '침대 축구' 같은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페어플레이를 해야 하며, 상대팀을 존중하기 때문에 경기 지연 행위를 하지 않을 것”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이 오는 29일 오후 9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조 1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쿠웨이트(승점 8점, 3위)을 꺾을 경우 무조건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경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후 '적장' 고란 투페즈지치 쿠웨이트 감독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내일 경기는 어려운 한판이 될 것이다. 한국팀을 존중하지만 쿠웨이트도 좋은 성적을 낼 능력이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만큼 힘든 승부가 되..
이모저모 부스럼/스포츠
2012. 2. 28.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