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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4회] 오슬기 - 이유같지 않은 이유 동영상 (오슬기 돌고래소리+철금성 희귀창법에 신승훈 깜놀)
폼나게 살자 2012. 3. 3. 11:23오슬기 돌고래소리+철금성 희귀창법에 신승훈 깜놀. '보이스코리아'에서 참가자 오슬기가 희귀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극찬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 4회 마지막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처음에는 성악을 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실용음악으로 바꿨다"며 "스피커를 찢어버리겠다"고 출연 각오를 밝힌 후 무대에 오른 오슬기는 높은 음역대의 시원한 목소리로 박미경이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다.
오슬기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완전 돌고래. 스피커 찢어질 듯"이란 글을 올릴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
오슬기의 무대가 시작되자 신승훈과 강타가 버튼을 누르고 의자를 돌렸다.
신승훈은 "지금 스피커 찢어질 뻔 한 거 봤죠? 여자 목소리 중에서 이 정도 데시벨(dB)을 갖고 있는 여자가 우리나라에는 많지 않다"며 "약간 철금성(쇳소리)의 목소리가 있다. 이거는 배음(소리의 울림)만 잘 섞으면 제대로 노래를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결국 오슬기의 요청에 신승훈과 강타 역시 노래를 불렀고 결국 오슬기는 신승훈을 택했다.
오슬기가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쿨한 보컬여제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는 음악학도 오슬기(24)가 출연해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속 시원하게 불렀다.
이날 오슬기를 선택한 코치는 강타, 신승훈 두 명이었다. 길은 뒤늦게 의자를 돌려 오슬기에게 “내가 돌면 나를 선택할까 봐 내가 양보한 것"이라며 농담을 날리기도 했다.
신승훈은 “철금성의 목소리가 있어서 배음만 잘 섞으면 매력적인 목소리가 될 수 있다”며 오슬기에게 격려를 건넸다. 강타 역시 “오슬기 목소리가 우리 팀에 꼭 필요하다”는 말로 그녀에게 프러포즈(?)를 건넸다.
이날 오슬기는 신승훈에게 ‘가잖아’를 불러줄 것을 요청했고 신승훈은 기꺼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녀에게 노래를 바쳤다.
또한 강타는 자신의 곡 ‘북극성’을 애틋하게 불러 오슬기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신승훈은 "강타가 자기 콘서트보다 더 열심히 부른다"며 강타를 은근히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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