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오릭스)가 하루 휴식 후에도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5일 홋토못토필드 고베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기록이다. 전날 우천 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해 방망이가 식지 않았을까 우려했지만, 타격감은 문제 없었다. 이대호의 타율은 3할8푼8리(종전 3할9푼)로 조금 낮아졌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1회말 2사 1루에서 2구 만에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라쿠텐 선발 미마 마나부의 한가운데로 몰린 140㎞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이대호의 안타가 1, 3루 찬스가 이어진 다음 오카다 다카히로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 사이 이대호는 2루까지 갔으나 발디리스가 유격수 뜬공으로..
이모저모 부스럼/스포츠
2013. 4. 25.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