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추석특선영화] 퀵 리뷰 스피드와 웃음으로 한방에 스트레스(이민기, 강예원, 고창석)
퀵, 스피드와 웃음으로 한방에 스트레스 날릴 사람, 딴 생각 말고 즐겨볼 영화. 제목에 대한 선입견 때문이랄까.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영화이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준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어떤 진지한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실망스러울 테지만 그냥 부담 없이 보면 여러 가지 건질만한 것들이 제법 있다. 우선 등장인물들의 대사에서 감각적인 말들, 재치 넘치는 말들을 들을 수 있다. 그 대사 속에서 번뜩이는 재치와 웃음을 만날 수 있어 유쾌했다. 다음으로 스피드의 쾌감이다. 그저 정신 없이 오토바이의 스피드를 따라다니다 보면 벌써 영화가 끝난다. 졸음이 올 시간을 주지 않는 영화다. 긴장감과 스릴이 넘친다. 물론 극적인 반전은 별로 없다. 답은 보이지만 소위 크게 부수고 터트리는 장면들이 긴장감을..
이모저모 부스럼/영화 리뷰
2012. 9. 2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