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

가수 싸이가 빌보드차트 1위 공약을 내걸었다. 약 3주 간의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고 귀국한 싸이가 25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해외활동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빌보드차트 1위 공약을 걸어달라는 요구에 싸이는 “쉽사리 공약을 걸지 못하는 것은 내심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처음에 64위에 올랐을 때 울고 웃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혹시?’라는 마음이 든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싸이는 “만약에 빌보드 1위를 한다면 장소가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무대를 설치하고 ‘강남스타일’을 상의를 탈의하고 부를 것”이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확산시킨 싸이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참석을 비롯해 CNN, ABC, 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