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

딸의 성교육에 지나치게 충실한 19금 아버지가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우영, 티아라 효민, 은정, 아름이 출연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방송에는 성교육에 지나치게 충실한 나머지 딸에게 “남자친구랑 호텔 가봤냐” 등을 자유분방하게 확인하는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딸은 “아버지가 ‘중학생 때 자위 해 봤다’라는 사실을 고백할 정도”라며 “맨 정신에 말씀하시긴 힘드니까 술을 드시고 늘 성교육을 하신다”라고 전했다. 또한 딸은 “7살 때부터 외국 여성들의 바스트가 나오는 동영상을 아빠와 함께 보며 성교육을 받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야기했다. 함께 출연한 아빠는 “성에 눈을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