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합격수기] 영어과락에서 보카바이블과 맨투맨으로 기초를 잡은후....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되는 날도 오는군요.

공부할때 마다 힘이들면 경시모에 와서 합격수기를 읽곤 했었는데,,

이런날이 오네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집이 대전이라 대전에 있는 학원에 다녔습니다. 이론강의 한번 들으니 3개월이 지나더군요.

제가 법학과를 나왔지만 형법이나 형소법은 어렵더군요.

공부는 학원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걸 듣는게 아니라 자기 혼자 스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학원 수업을 들을때는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중요한 포인트만 책에 체크하고 중요한걸 캐치하면서 가볍게 들으세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기출문제 입니다. 기출문제는 문제만봐도 답이 툭 튀어나올 정도로 숙달하셔야 합니다.

저는 커트라인 근처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공부방법만 기술해 놓을게요.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것을 참조하세요.^^

 

-경찰학-

경찰학은 암기과목이라 학원강의 한번 듣고 도해식으로 혼자 독학했습니다.

실무는 보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실무문제 풀어놓은게 이론서이거든요.

(학원강의+도해식+토탈기출+모의고사)

-수사-

수사도 경찰학이랑 같은 암기과목이라 경찰학과 같은 방법으로 공부했어요.

(학원강의+우리수사+토탈기출+모의고사)

-형법-

형법은 정말 끝이 없는 과목입니다. 제가 법대 출신으로 형법만 2년 전공했는데,,수업만 알아 들을수 있을 정도였어요.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투자한 과목인거 같아요.

(학원강의+김중근acl+객관식테마+신호진판례총정리+신호진신판례+각종 사시,법원행시+승진+모의고사)

-형소법-

형소법은 흐름을 잘 알아야 고득점 맞을 수 있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서브노트를 혼자 만들어서 흐름위주로 공부했어요.

(학원강의+김승봉이론+객관식테마+윤경근객관식+윤경근오엑스+신호진신판례+승진+모의고사)

 

-영어-

영어 저도 처음엔 과락이였습니다. 맨투맨으로 기초를 잡은후에

 

  


* 공무원/경찰 기초영어 no1. 이재훈 맨투맨 기초영어 동영상 1강 풀강공개(by 왕글리쉬닷컴) * 

 

 

맨투맨 기초를 보고나서는 고등학생용 교재인 맨투맨 기본을 공부했다.

 

기본 : http://wanglish.com/add.page.php?action=mantobasic

 

 

보카바이블로 어휘를 잡았습니다. 보카바이블 한권이면

 

어휘는 자신 있더군요...영어는 감을 잃지 않게 꾸준히 하시는게 실력이 느는것 같습니다.

 

(학원강의+맨투맨 기초,기본+보카바이블+이xx문법+이xx독해+9급, 7급, 지방직 기출문제)

 

- 보카바이블 표제어 공부하기 전 필수강좌 -> 이재훈 저자직강 꼭지북 동영상 강의 1강 풀공개(왕글리쉬닷컴)


 
- 보카바이블 꼭지북강의 수강 페이지 : http://wanglish.com/lecture.php?action=view&no=9

 

 

 

-인적성이나 체력 면접은 전부다 중요 합니다. 면접때 저는 남들보다 불리한 가정환경과 5천만원이라는 빚이 있었기 때문에

역시나 면접관들 분께서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그자리에선 당당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면접보고나서 기차기다리는

동안 수원역앞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

강의는 유명학원 강사 수업을 듣건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저는 책만큼은 남들이 다보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새벽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집에 갈때 가끔 비가오더군요. 무능한 아들이였기에

우산한번 가져다달라는 말도 못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저는 다짐했습니다. 나도 할꺼야. 나도 행복해질꺼야

합격하신 모든 분들이 저 같이 꿈을 꾸고 다짐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어 밥대신 남몰래 빵하나와 물을 꾸역꾸역 삼키고, 책하나 사려고 하면 아버지의 주름살이 하나하나 늘어만 갑니다.

누구나 저같이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겨내시고 합격으로 효도 하시기 바랍니다.

합격문자를 받았을때 거짓말 같이 눈물이 나더군요^^

고통없이는 얻을 수 없다는 말 명심하시고 나태해진 자신에게 수없이 채찍질을 하시면서 도약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마지막으로 학창시절에 저 도시락 싸주시고 제 동생도 잘 보살 펴주시며 고생만 하신 우리 할머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늘나라에서 저를 지켜보시며 응원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할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