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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이미 지나온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얘기하곤 한다.
20대 때 하지 못했던 일들을 후회하는 것이다.
그러다 20대를 만나면 또 하나 같이 “좋을 때다” “부럽다”고 말한다.
이처럼 한 번 지나가버리면 ...되돌릴 수 없는 20대,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그런 20대를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봐야 할 8가지를 정리해봤다.

     
1. 미치도록 연애하기

10대 때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교제를 하고,
30대 때는 연애를 하려고 해도 제약 조건이 너무 많다.
결혼을 생각해야 하기도 하고, 이미 결혼해버렸거나 결혼 예정이라 만날 사람이 없기도 하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연애할 수 있는 시기는 오로지 20대뿐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연애를 하든 한 사람과 미치도록 사랑을 하든 어떤 쪽도 좋다.
연애는 많은 교훈을 주는, 인생의 가장 훌륭한 선생이다.
연애는 일견 단순해 보여도 그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실로 복잡하고 어마어마한 일이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에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
그리고 그 관계가 연인 관계라는 건 실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전체를 마주하는 것과 같다.
서로 살아온 환경도 가치관도 다르며,
또 남녀라는 근본적인 차이에서 겪는 수많은 일들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것이다.
연인 관계는 모든 관계의 기본적인 구성이라는 말처럼,
둘 사이엔 온갖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들이 오간다는 얘기다.
연애는 어느 시기에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아무런 계산 않고,
조건에 상관 없이 마음 가는대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20대이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뜨겁고 열정적인 혹은 아름다운 사랑은 영화나 소설 속에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바로 당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다.


2. 혼자 여행하기

여행은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혼자 하는 여행은 믿고 의지할 사람이 자신 뿐이라는 뜻이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와 여행을 하다 보면 알게 모르게 서로 힘이 되는 게 사실이다.
혼자라는 건 여행을 하다 부딪히는 돌발 변수들을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곤란한 상황이 닥치면 앞이 캄캄하고,
울고 싶은 기분도 들겠지만 어떻게든 이겨내야만 하기 때문에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강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낯선 사람의 도움도 받게 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행지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이 된다.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관이나 꿈, 목표 등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건
그 뜻이 확고해서라기보다는 다른 것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다른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여행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일상 속에서는 자신의 행동 반경 내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
여행지에서는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전혀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부분이다.
나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건 내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혼자 여행을 하면 밥을 먹는 것도 좋은 경치를 보고 감탄하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모두 혼자 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외로움과 대면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외로움과 정면 대결하는 것은 힘들다기보다는 오히려 나를 되돌아보게 하고,
평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생각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에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삶의 가치관, 목표 등을 여행을 통해 발견하기도 한다.
20대를 지나면 가정, 직장 등 현실적 문제로 혼자 훌쩍 떠날 여건이 마련되기 어렵다.
20대 때 꼭 혼자 여행해봐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3.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보기

20대라고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단어, 바로 ‘열정’이다.
꼭 해보고 싶었던 일에 주저 없이 도전해 보는 것,
20대의 열정만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참가자들 역시 도전 이유를 ‘꼭 해보고 싶은 일’에서 찾는다.
오디션 프로그램뿐 아니라 용기가 없어 혹은 실패할까 봐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일들에 도전해 보는 것,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 살아보는 것은 20대가 끝나기 전 꼭 해봐야 할 일이다.
20대 땐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앞으로 남은 시간과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20대는 유한한 시간이다.
남들이 말하는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아보자.
경험이란 결국 언젠가는 좋은 디딤돌 역할을 해준다.
하고 싶은 일도 정하지 못한 채 남들을 따라 토익 점수를 따는 등 스펙만 쌓고,
회사에 들어가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일로 야근만 하고,
실적을 쌓는 데만 다 써버리기엔 청춘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4. 시원하게 사표 던지기

요즘 취업이 힘들다 보니 어렵게 취업을 하면
아무리 힘들고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꾹 참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또 막상 일을 해보니 자신과 잘 맞지 않음에도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 걱정 때문에 그냥 회사를 다니는 경우도 많다.
상사가 괴롭혀도, 매일 매일 야근을 시키고 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아도,
원래 하려던 일과 다른 일을 시키더라도
참고 참고 또 참는 캔디 같은 20대들은 속으로만 “이 놈의 회사 내가 때려치우고 말지”라고 외친다.
아니면 기껏해야 술자리 같은 곳에서 회사나 상사 뒷담화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되풀이되는 일상과 더러워진 성격이 남을 뿐.
이처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을 때는 시원하게 그만두는 것도 용기다.
그만둠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고 도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만두지 않는다면 진짜 자신에게 맞는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무조건 참는 것은 미덕도 아니고, 참아왔던 시간은 그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물론 홧김에 사표를 던지라는 게 아니다.
진지하게, 오랫동안 자신이 이 일을 계속해도 과연 괜찮을 것인지를 생각해본 뒤 시원하게 사표를 내자.
기회는 찾는 자에게 찾아오는 것이지, 참는 자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5. 혼자 살아보기

혼자 살아보는 것도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봐야 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므로 혼자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만다.
20대 때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지만
잠깐이라도 혼자 살아보는 건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혼자 살아보면 식사 준비는 물론이고,
청소와 빨래 등 온갖 집안일을 접하게 된다.
하루만 청소를 게을리해도 금방 어지러워지는 집,
미처 음식을 다 못 먹었을 때 남는 잔반 처리부터 형광등이 나갔을 때나 변기가 막혔을 때 등
생각지도 못했던 각종 상황들이 날 기다리고 있다.
그 동안 당연하게 알고 누려왔던 것들이 실은 까다로운 일이었다는 깨달음과,
그간 몰랐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덤이다.
그런 일을 겪다 보면 집안일을 말끔하게 처리하는 노하우도 익히게 된다.
또 혼자 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집에 친구들을 초대해 잊지 못할 파티를 한다든지, 발가벗고 생활 한다든지,
집 앞에서 헤어지려는 이성에게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유혹을 한다든지 등.
꼭 혼자 살아보라.
혼자라서 경험해볼 수 있는 피곤한 일들과 혼자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짜릿한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6. 해외로 떠나기

해외 여행은 20대가 아니어도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20대 때 해야 가장 즐길 수 있다.
시간에 비교적 여유가 있으니 오래 체류할 수도 있고, 체력이 좋은 편이니
굳이 비싼 숙소나 좋은 음식이 아니라도 견뎌낼 수 있다.
아무래도 낯선 사람들과 마음을 열고 만나기에도 좋은 나이가 20대 아니겠는가.
사실, 해외여행이 좋은 걸 누가 모를까.
다만 걸림돌이 되는 건 비용 문제인데,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대 때는 다양한 종류의 배낭여행 특가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고른다면,
그리 큰 비용 없이도 떠날 수 있다.
유럽처럼 유로패스나 유레일 패스 등 별도의 청년 여행자용 교통 요금을 두거나,
각종 미술관 및 박물관 등을 싼 값에 볼 수 있도록 해둔 곳도 많다.
유스호스텔이나 게스트 하우스 등을 이용하면 숙박비도 아낄 수 있다.
각국에서 온 세계의 젊은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
해외 여행을 해보면 다양한 인종과 문화들을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여행을 더 알차게 즐기기 위해 미리 공부를 하고 가는 것도 좋지만 설사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났다
할지라도 귀국하고 나면 자신이 가고 봤던 곳들의 정보를 찾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해외 여행을 가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선, 끼니를 슈퍼마켓의 빵이나 패스트푸드 등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특히 유럽을 여행하는 우리나라 배낭여행 학생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인데,
한국에 비해 식사 비용이 비싸다 보니 마트 등에서 적당히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나라의 음식도 그 곳을 떠나면 접할 수 있는 문화다. 어쨌거나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무작정 비용을 아끼기만 하면, 돈으로 살 수 없는 더 소중한 것들을 놓칠 수도 있다.
또 해외 여행을 가서 한국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도 멀리해야 한다.
굳이 그곳까지 가서 한국 사람들과 함께할 이유는 없다.
불안하고 겁이 나겠지만 혼자 다니거나,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것을 권한다.
각국 사람들이 몰려드는 해외로 여행을 간 만큼 말이 잘 통하는 한국 사람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
다시 말하지만, 당신의 삶에서 다시 얻기 어려운 기회다.


7. 두려움과 마주하기

흔히들 그런 말을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는 건 두려움뿐이라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조차 두렵고, 부탁을 거절하는 것도 두렵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두렵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늘 해왔던 방식으로만 살게 된다.
이건 악순환이고, 좀처럼 끊기 어려운 고리다.
이처럼,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과 정면으로 마주보는 것,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것도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일이다.
두려움과 마주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을 무서워한다면 수영을 배워봐도 좋고,
사람이 두렵다면 스포츠 댄스처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하는 것을 시작해볼 수도 있다.
거절 당하는 것이 두려워 고백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정면도전해 보자.
20대에게 ‘실패한다’는 것은 ‘경험해봤다’와 동의어이다. \
 
실패할 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단 한 번이라도 그것과 마주친 후에 실패했다면 아쉬움은 없을 것이다.
영화 ‘최종병기 활'의 대사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처럼 두려움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극복해야 할 두려움과 마주하는 용기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도 20대다.

 

 


8. 멘토 만나기

10대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지만 20대도 만만치 않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고민과 방황과 우울이 계속된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의 미래는 밝을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성인이라는 이유로 도움을 주는 사람도 하나 없다.
학교에 다닐 때처럼 명확하게 기준이 있거나, 과외 선생님이 내 등수를 올려주는 것도 아니다.
정해진 틀 안에 갇힌 채 시키는 대로만 살면 되었던 때와 너무 다르다.
모든 것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주변에선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를 제외하고 모두 잘 사는 것처럼 느껴지고,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자꾸 비교하게 된다.
이처럼 잘하고 있음에도 자신감이 쉽게 생기지 않는 것도 20대의 특징이다.
옆에서 칭찬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사람이 없다.
학교를 같이 다니는 친구도, 직장 동료도 모두 경쟁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20대에게 필요한 게 바로 멘토이다.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도
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일이다.
멘토는 꼭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나 동경의 대상만을 일컫지는 않는다.
자신과 다른 길을 가는 사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걷고 있는 사람 혹은 늘 웃음을 주는 후배 그 누구나 멘토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혼자 우울해하거나 자책하지 않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인가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멘토는 내 삶의 앞길을 코치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멘토를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만나게 된다면, 그처럼 삶에서 큰 힘이 되고 든든한 일도 없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을 응원해주고,
용기가 없을 때 조용히 등을 토닥거려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자신감까지 덤으로 생긴다.

 

  


20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것,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와 희망을 갖는 것이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 시기가 인생의 방향이나 사람의 그릇을 결정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가장 불안정하지만 그렇기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20대를,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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